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주간증시리포트 시간입니다. 지난주 게임주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지지난주에 대부분이 상승한 것과는 정반대인데요. 극과극을 달리는 게임주 때문에 투자자들의 스트레스는 늘어만 갈 것 같습니다.
지난주 게임주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도 컴투스만 나홀로 10% 이상 상승율을 기록했습니다. 컴투스는 지난주에만 10.14% 상승하면 1만9000원까지 뛰어 올랐습니다. 경쟁업체인 게임빌의 상승세가 꺾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컴투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컴투스는 올 하반기에만 해외 오픈마켓에 20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 같습니다.
컴투스는 올 하반기에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와 각종 소셜네트워크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슬라이스잇'과 '홈런배틀3D'로 인지도를 쌓은 컴투스기 때문에 신작게임들의 성과는 꽤나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컴투스뿐만 아니라 게임빌의 주가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두 회사 주가가 요즘 계속 상승하고 있어 고점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이라는 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게임빌 주가 하락도 너무 많이 올라서 나온 차익매물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인수설 때문입니다. 최근 업계에 떠도는 인수설만해도 3~4개가 되는데요. 그 중에 가장 뜨거웠던 소문은 바로 동부그룹의 게임업체 인수설이었습니다.
일부 매체들은 동부그룹이 게임산업 진출을 위해 몇몇 업체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동부그룹과 게임업체의 인수합병설 덕분에 게임주가 한바탕 출렁였고 그 대표적인 주식이 엠게임입니다. 엠게임 주가는 최근 한달 사이에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엠게임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도 이 인수설 때문에 너무 많이 주가가 올랐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동부그룹은 인수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동부그룹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으로는 엠게임 정도의 중견 기업을 살 수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엠게임 측도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상태죠.
일단 동부그룹이 게임업체 인수합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나 상장업체들을 인수할만큼 거액을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분간 동부그룹발 인수합병 소문은 뜬소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게임업계 인수합병 소문은 많습니다. NHN의 JCE 인수설이나 NHN과 웹젠의 합병성 들이 그것인데요.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런 소문을 믿고 게임주에 투자하는 것은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