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16갓오하, 매출 '쭉쭉'…NHN엔터 '니나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616591237998_20160726170005dgame_1.jpg&nmt=26)
'2016갓오하'가 '프렌즈팝 for Kakao'에 이어 NHN엔터의 든든한 캐시카우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2016갓오하'는 26일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이후 가파른 상승세로 봤을 때 곧 매출 TOP 10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 게임은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 IP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RPG다. 진모리, 유미라, 한대위 등 3D로 구현된 300개 이상의 원작 캐릭터, 모험 스테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이슈] 2016갓오하, 매출 '쭉쭉'…NHN엔터 '니나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616591237998_20160726170005dgame_2.jpg&nmt=26)
NHN엔터 입장에서 봤을 때 '2016갓오하'의 초반 흥행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NHN엔터는 지난 1분기 모바일 게임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727억 원이었다. 매출 비중은 한국 44%, 해외 56%다 .
마켓 매출 순위에서 NHN엔터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국내 매출 대부분은 '프렌즈팝'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2016갓오하'가 '프렌즈팝' 정도의 성적만 유지해도 NHN엔터의 실적에 큰 도움이 된다.
NHN엔터 관계자는 "'2016갓오하'가 출시 초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는 '갓오브하이스쿨'이라는 강력한 IP를 원작 그대로 잘 계승하고 최적화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웹툰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보다 오랫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