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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붉은보석, 국내 서비스 15주년 기념 이벤트

[이슈] 붉은보석, 국내 서비스 15주년 기념 이벤트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에 5월23일 공주와 전직 직업 밸런스 조정과 퀘스트 정보창 등 편의성 개편을 완료하고, 국내 서비스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주와 전직 직업은 오래된 캐릭터로 다양한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주력으로 사용할 스킬이 없고 피해량이 낮아 비인기 캐릭터였으나, 이번 밸런스 조정으로 액티브 스킬을 리액션, 패시브 스킬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피해량과 공격 횟수, 공격 범위 증가 등 대부분의 스킬 효율이 상향 조정돼 향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무기 변신 스킬의 경우 변신 후 증가 피해량이 50레벨 기준 2배 이상 상향됐으며, 마법공격력이 추가됐다. 또한 속성 공격력이 기존 대비 20배 증가해 변신 시간 동안 아군의 강력한 무기로 효율성이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1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시즌제 PVP 시스템이 추가됐다. 기존 PVP는 특별한 보상이 없이 이용자들이 친선 목적으로 이용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개월 단위로 시즌이 진행돼 일일 보상은 물론 시즌 종료 후 등급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붉은보석'을 플레이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이었던 퀘스트 정보창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퀘스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퀘스트 창을 켜거나 마우스 오버해야 하는 불편함과 퀘스트 클리어에 필요한 정보가 아닌 스토리 정보를 보여주던 기존 UI를 완전히 개편했다.

먼저 퀘스트를 최대 12개까지 받아 동시에 많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미니 퀘스트 정보창을 수정해 퀘스트 클리어 목표가 출력되도록 직관적으로 수정했다. 퀘스트 분류에 따라 메인, 일반, 칭호 등 8가지로 아이콘을 추가해 퀘스트의 중요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5월23일부터 7월4일까지 6주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누구나 게임에 접속만 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시작으로, 사냥을 하면 무작위로 드랍되는 코인으로 코인 상점에서 급속 성장 아이템이나 이벤트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고도 브룬넨슈티그 중앙의 이벤트 NPC에게 '모험가의 전언'과 '모험가의 일지록'을 받아 경험치 보너스를 증가시킬 수 있다. 접속 후 30분마다 모험가 일지록 페이지가 1장씩 증가해 최대 6장까지 얻을 수 있는데 이 페이지로 모험가의 전언을 최대 10단계까지 강화해 추가 경험치 수치를 최대 15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냥을 하면 무작위로 4종류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벤트 NPC에게 구입할 수 있는 '불새 깃 열쇠'나 캐시로 구입할 수 있는 '불새 열쇠'를 통해서 상자를 열 수 있다. 불새 열쇠를 통해 상자를 열면 불새 깃으로 열어서 얻는 아이템보다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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