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황성기 의장 "게임 자율규제, 반 걸음 앞으로 나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718485400136da2c546b3a2236221261.jpg&nmt=26)
'한국 게임 자율규제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황성기 의장은 ▲자율규제의 의의 ▲게임 콘텐츠산업에서 자율규제의 필요성 ▲현행 게임 자율규제 성과와 실효성 증대 노력 ▲게임 콘텐츠산업에서 자율규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황 의장은 "정부규제는 구속력과 강제력을 담보로 진행하고 이해집단 없이 의회 결정에 기반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글로벌 표준에 적합하지 않은 규제가 존재하고, 역외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 또한 있다"며 "자율규제와 정부규제가 조화된 공동규제에 대한 이야기가 유럽과 호주에서 논의되기도 했으나 자율규제가 선행돼야 공동규제가 가능하다"고 자율규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황성기 의장은 국내 게임 자율규제의 역사를 ▲시즌1. 자율규제 태동기(2015년 7월-2017년 7월) ▲시즌2. 자율규제 성숙기(2017년 7월-2018년 7월) ▲시즌3. 자율규제 성장기(2018년 7월-현재) 등 3단계로 정리했다.
황 의장은 "지속 가능한 자율규제를 위해 한구게임정책자율기구의 영문 약자도 '지속(GSOK)'으로 정했다. 자율기구 출범 이후 국내 게임 자율규제 시즌3에 돌입했으며 등급과 플랫폼 구분 없이 캡슐형 유료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게 했으며, 정보확인위치를 이용자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 및 변경토록 했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2019년 8월 현재 회원사 자율규제 준수율은 100%에 달하며 비회원사 포함 전체 준수율이 77.4%에 달하는 등 준수한 수준"이라며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던 해외 업체들도 준수로 전환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동참 의사를 보이고 있다. 기구 차원에서도 영문과 중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황성기 의장은 "업체들이 개발 단계부터 자율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개발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라며 "해외 기관들과의 국제 공조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의장은 확률 검증 없이 공표에 그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률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 인력 문제도 있고"라며 말을 아꼈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슈퍼셀이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황성기 의장은 "한 발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반 발 정도는 앞으로 나아간 것 같다"며 국내 게임 자율규제를 자평했다. 그는 "향후 청소년 보호와 게임 광고 자율규제 등 기구 출범 때 밝힌 부분까지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