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대표 송재준)가 개최하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초대형 매치 이벤트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World 100 Invitational)' 1라운드에서 스킷이 38승을 기록해 100명의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랭커인 스킷(SKIT)은 1라운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스킷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매치 중반 무렵 20승(1패)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으며, 결국 1라운드 마무리까지 총 38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총 15만 달러(한화 약 1억70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100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총 3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감스트, 괴물쥐, 풍월량, 킹기훈, 지컨 등 톱 클래스 인플루언서들과 홍진호, 문호준, 홍민기, 배재민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총 출동하며, 미국에서도 다수의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또한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Charles Melton)과 한국의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등 여러 셀럽들도 함께하며, 참여자들의 채널 총 구독자 수만 7500만 명을 초과하는 초대형 규모의 위용을 갖췄다.
이후 2, 3라운드를 남겨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MCN인 다이아 티비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다. 생중계 방송 시청은 대회 공식 사이트와 컴투스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한편, '백년전쟁'은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이다. 카운터 시스템,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토대로, 반격과 역전이 펼쳐지는 짜릿한 전투 플레이의 묘미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1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