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스토어 및 엑스박스 게임패스 피처드 노출로 10억 명 이상에게 '이터널 리턴' 노출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은 국산 PC게임으로는 최초로 MS 플랫폼에 합류했다. 앞으로 '이터널 리턴'은 MS 및 엑스박스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MS스토어는 대표적인 PC 운영체제 윈도우(Windows)에 기본 탑재돼 있는 PC용 앱마켓이다. 윈도우11은 지난 5일 출시돼 점유율을 논하기엔 이르지만, 글로벌 조사기관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윈도우 OS 중, 윈도우10의 점유율은 74%에 달한다. MS가 밝힌 전세계 윈도우 OS 사용 기기가 약 15억 대이므로 10억 대가 넘는 PC의 MS스토어에서 '이터널 리턴'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터널 리턴'이 MS스토어에 정식 입점하는 10월19일부터 MS스토어 메인 페이지와 게임 카테고리 메인 페이지에 피처드(Featured) 게임으로 선정돼 사용자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11부터 기본으로 탑재되는 엑스박스 앱 메인 페이지에서도 피처드 게임으로 '게임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멤버십 혜택과 함께 '이터널 리턴'이 노출될 예정이다.
한마디로 MS스토어 방문자에게는 '이터널 리턴'이 눈에 띌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심지어 윈도우10과 윈도우11 모두에서 사용자가 시작 메뉴만 열어도 추천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 아이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바로 설치도 할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쉽게 말해 게임판 넷플릭스다. 게임 구독 서비스로, 매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별도의 게임 타이틀 구매 없이 1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올해 1월에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MS는 게임패스 누적 가입자가 1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후로 8개월 가량이 지났다. 그간 EA의 구독 서비스인 EA 플레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유명 게임 '디스아너드', '울펜슈타인', '엘더스크롤', '폴아웃', '둠' 과 같은 IP를 보유한 베데스다를 인수했다. MS는 더 많은 가입자를 유입시킬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춰나가고 있다.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앞으로 더 많은 게임회사를 인수하고 싶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터널 리턴'은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이다. 때문에 PC에 엑스박스 앱만 설치돼 있으면,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멤버십은 PC용 , 콘솔용, 얼티밋(Ultimate)으로 나뉘는데, 얼티밋 구독자에게는 '이터널 리턴' 캐릭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8만 원 상당의 특전(Perks)이 주어진다. 게임패스 특전(Perks) 피쳐링(Featuring) 사례는 국내 게임들 중 '배틀그라운드'나 '검은사막' 정도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콘솔 버전에 국한됐던 것이라, PC게임으로는 '이터널 리턴'이 최초다.
'이터널 리턴'이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MS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이유는 지금까지 보여준 가능성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스팀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 최고 동시접속자 수 5만 명을 넘긴 저력 있는 게임이고, 배틀로얄과 MOBA 장르를 솜씨 있게 섞어 놓음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지금까지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이터널 리턴'의 엑스박스 콘솔 버전과 클라우드 게이밍 버전 개발 계획도 공식화했다. 이 버전들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이터널 리턴'과 MS가 또 어떤 파트너십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MS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이터널 리턴'의 향후 향보를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