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언틱과 닌텐도가 공동으로 개발한 '피크민 블룸(Pikmin Bloom)'은 이용자들을 자신만의 '피크민' 대열에서 일상 속 산책을 즐겁게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피크민 블룸'은 수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핑크민 블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걷기'이다. 플레이어가 걸을 때마다 길목에서 '피크민' 모종을 발견할 수 있게 되며, 모종이 자라난 후 '피크민'을 뽑을 수 있다. 더 많이 걸을 수록 더 많은 '피크민' 대열로 성장시킬 수 있다.

매일 날이 저물 때면 하루 동안 걸어온 길과 걸음 수를 되돌아볼 수 있다. 하루 되돌아보기에 노트와 사진을 더해 평범했던 하루를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 수도 있다. '피크민'은 방문한 장소에서 엽서를 가져올 수도 있고, 이 엽서는 저장하거나, 앱에서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나이언틱은 '피크민 블룸'에서 매달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플레이어는 산책하고, 심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놀 수도 있다.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다.
'핑크민 블룸'은 현재 호주와 싱가포르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다른 국가와 지역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