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의 기술력 집약∙∙∙사운드와 함께 더 풍부한 게임플레이 경험 제공
다양한 디바이스와 청취환경에 맞춰 옵션 설정 가능

'리니지W'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리니지'의 대표 주제곡 '영원(Eternally)'의 기타 편곡 영상은 10월26일 기준 7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원작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기타 사운드가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1시간 연속 재생, 기타연주 악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근본을 키워드로 내세운 '리니지W'답게, 사운드를 통해 게임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에도 '리니지'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엔씨(NC)는 사운드를 통해 한층 풍부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니지W'는 '리니지' IP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원작의 주요 사운드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기존에 공개된 '영원' 등 엔딩곡은 물론, 메인 테마곡, 마을별 테마곡 등 '리니지'의 주요 음악을 리메이크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운드를 통해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도 재현했다. '리니지'의 피격음은 음성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W' 역시 전투 시 피격음에 캐릭터별 특징을 담아 고유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리니지W'의 '다크 판타지' 컨셉트에 맞춰 변화한 부분도 존재한다.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에 맞춰 사운드를 재정비했고, 게임 속 콘텐츠와 연출 퀄리티를 한층 높이기 위해 엔씨(NC)의 폴리스튜디오와 사운드 믹싱룸에서도 다양한 소스들이 새롭게 제작됐다.

◆엔씨(NC)표 사운드 기술 집약, 게임 플레이 경험 높인다
'리니지W'의 모든 사운드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엔씨(NC)는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실제 청취환경도 고려했다. '리니지W'는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기에 디바이스마다 각기 다른 연출 및 청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사운드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운드 프리셋 기능을 통해 플레이 상황에 맞춰 원하는 설정을 활용하거나 청취 환경에 따라 음색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조정해 보다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플레이에 따른 청각적 피로도를 고려해 그에 맞는 완화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