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서비스 전환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가 '카트라이더'마저 제치고 캐주얼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폴가이즈'는 이번주 순위에서 '카트라이더(17위, 0.46%)'를 간발의 차로 제쳤는데요. 캐주얼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폴가이즈'의 위로는 RPG, FPS, AOS, RTS, 스포츠 장르 게임들로 채워져 있고, 캐주얼게임 중에서는 '폴가이즈'가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에픽게임즈는 '폴가이즈' 무료 전환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지난 2일에는 인기 격투게임 '킹오브파이터즈'의 인기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와 테리 보가드 코스튬을 출시하며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매주 로테이션되는 다양한 게임 모드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폴가이즈'의 차트 역주행이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50위권 진입 성공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PC방 순위 50위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7월28일 국내 시장에 출시돼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인데요. 원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자유롭게 변신해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PC 버전이 지난 29일 출시돼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쾌적한 환경의 PC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PC방 방문이 이어지면서 PC방 순위 50위권 내 진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PC 버전 출시가 일반화되면서 인기 모바일게임의 PC방 차트 진입이 낯설지 않은 상황인데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또한 PC방 차트에 오랜 기간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