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오브엑자일2'에 새롭게 등장할 예정인 신규 직업 '머서너리'는 검과 방패, 쇠뇌를 사용하는 듀얼클래스 캐릭터다. 이번 영상에서는 쇠뇌를 사용한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저격 소총, 산탄총, 돌격 소총같은 무기를 사용해 상대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패스오브엑자일2'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신규 직업 구상 시 전작과 다른 전투 느낌을 주기 위해 고민한다며 '패스오브엑자일2' 이용자가 슈팅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WASD 이동(WASD 키보드를 통한 상하좌우 이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패스오브엑자일2'의 모든 캐릭터는 조준과 별개로 어느 방향으로든 이동할 수 있고 클릭 이동과 WASD 이동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세계적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오브엑자일(Path of Exile)'의 정식 후속작으로, 2019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1회 엑자일콘(EXILECON)'에서 최초 공개됐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2024년 6월8일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며, 오는 8월 말 '게임스컴(Gamescom)', 9월 초 '팍스 웨스트(Pax West)' 현장에서 대규모 데모 시연 버전이 순차 오픈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