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HoYoveerse)는 오는 20일 '원신'에 4.3버전 '장미와 화승총'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내 지역 폰타인에서 펼쳐지는 '폰티날리아 영화제' 콘텐츠와 함께 신규 캐릭터 '나비아'와 슈브르즈'가 등장할 예정이다.

먼저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를 폰타인으로 맞이한 전설의 물의 기사를 기리는 '폰티날리아 영화제'를 통해 영화 감독이 된 캐릭터 '푸리나'의 인솔 하에 영화를 촬영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위치에 배치된 카메라와 내레이션 처리 기법을 활용해 단편 영화를 촬영할 수 있으며, 사격 연습 등 여러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4성 양손검 '슈퍼 울트라 패왕 마검'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을 교환할 수 있는 '영화 티켓'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성 바위 원소 양손검 캐릭터 '나비아'와 4성 불 원소 장병기 캐릭터 '슈브르즈'가 추가된다. '나비아'는 대검과 총기를 동시에 다루는 캐릭터로, 원소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우산총으로 장미탄을 발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브르즈'는 원소전트 스킬 발동 시 불 원소 범위 피해를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4.3 버전의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서는 '나비아'의 출시와 '카미사토 아야카'의 복각이, 후반부에는 '슈브르즈'의 출시와 '라이덴 쇼군', '요이미야'의 복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괄 수행 기능이 추가돼 탐사 파견 보상 수령, 반복 탐사 파견, 가공한 식재료와 단조 아이템 수령 등의 작업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되며, 필터 조건에 맞는 성유물을 기존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자동 잠금 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및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