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기물'이다. 기물은 '심법편'과 '비전패'를 활용해 캐릭터의 추가 능력치와 무공을 강화하는 콘텐츠다. 심법편은 종류와 등급에 관계없이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특정 조합을 완성하면 세트 효과가 적용된다. 비전패는 1개만 장착할 수 있으며, 직업별로 하나의 무공에 적용되는 3가지 형태가 마련된다.
반복적인 부캐릭터 육성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메인 퀘스트 개편도 이뤄진다. 서버 기준으로 첫 번째 메인 퀘스트 진행은 기존과 동일하게 보상과 엽전을 지급하지만, 2회차부터는 엽전 대신 성장 재화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대신 후쿠오카 성 메인 퀘스트의 엽전 보상은 3배 상향되며, 기존에 이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도 증가분이 우편으로 지급된다.
몬스터 사냥을 통한 엽전 획득량도 높아진다. 엽전 획득 확률이 중립·무법지대에서 5% 증가하고, 몬스터 처치 시 최소 엽전량은 안전지대에서 30%, 중립·무법지대에서 50% 상향된다. 무법지대의 최대 엽전 획득량 역시 30% 증가한다.
특수던전의 기본 이용 시간도 캐릭터 단위에서 서버 단위로 통합된다. 기존에는 캐릭터마다 하루 1시간이 제공돼 여러 캐릭터를 육성할 경우 장시간 특수던전을 반복해서 이용해야 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동일 서버 내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는 기본 1시간으로 변경된다. 대신 특수던전에서 획득하는 은은한·신비한 상자의 드롭률이 2배 상승하고, 부패한 도성의 엽전 상자 드롭률도 40% 높아진다.
생활 콘텐츠인 낚시도 대폭 개선된다. 일반부터 전설까지 모든 등급의 낚시 장비를 엽전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되며 가격도 낮아진다. 낚시로 획득한 모든 물고기는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되고, 낚시 증표 전용 상점도 새롭게 추가된다.
낚시 증표 상점에서는 무공 포인트 획득 물약을 비롯해 만능 정제수 랜덤 상자, 유물의 서한 랜덤 상자, 만능 광석, 최고급 신성 부여서와 곡옥 상자, 별의 결정 주머니, 혼 구슬 행운 꾸러미, 진현철, +5 고대 장신구 선택 상자, 무혼의 정수, 만능 모래시계 등 다양한 성장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조선협객전 클래식 서비스 담당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성장 방식인 기물을 추가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부캐릭터 육성으로 인한 유저들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메인 캐릭터에 더욱 집중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물과 낚시를 비롯한 성장 콘텐츠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