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니스톰은 신작 GPS 어드벤처 RPG ‘드래곤 레이드: 어나더 월드’의 사전예약을 오는 9월 1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드래곤 레이드: 어나더 월드’는 유저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게임 속 모험과 연결한 위치 기반 RPG다. 현재 위치뿐 아니라 시간과 날씨, 주변 환경 등에 따라 만날 수 있는 드래곤과 몬스터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 낮과 밤 등 현실의 변화가 새로운 드래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셈이다.
게임에는 160종 이상의 다양한 드래곤이 등장한다. 특히 드래곤을 유료 가챠로 판매하지 않고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도록 했다. 같은 종류라도 개체마다 잠재력이 다르며 뮤턴트, 알비노 등 희귀 개체도 존재해 직접 찾아다니며 좋은 드래곤을 발견하는 수집의 재미를 살렸다.
위치 기반 게임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방식도 아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때 ‘여기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장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RPG다운 성장과 전투 콘텐츠도 갖췄다. 다양한 드래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아이템 파밍, 속성과 무기 상성, 드래곤 조합 등을 활용해 전력을 만들어 나간다. 이후 강력한 거대 드래곤에 도전하는 ‘드래곤 레이드’를 비롯해 몬스터 현상 수배, 흑화단의 탑, 드래곤 파견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기다린다.
또한 PvP와 인게임 광고를 배제하고, 코스튬에도 별도의 능력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결제 역시 직접적인 전투력 판매보다는 코스튬과 이동·시간을 줄여주는 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개발사 퍼니스톰에는 과거 ‘헬로 히어로’ 등 여러 게임을 개발했던 베테랑 개발진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익숙한 모바일 RPG의 문법 대신 현실 세계와 수집·파밍의 재미를 결합하는 새로운 방식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챠 없이 직접 찾아 얻는 160종 이상의 드래곤, 현실의 위치와 날씨가 바꾸는 모험, 그리고 PvP와 광고 없는 RPG.
오는 9월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드래곤 레이드: 어나더 월드’가 위치 기반 게임에 어떤 새로운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모인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