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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 대만 상용화 순항

한국에서 SF게임 돌풍을 일으켰던 `RF온라인‘이 대만에서도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개발사 CCR(대표 윤석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8일 대만 유료 서비스 이후 시범 서비스 이용자의 70%가 게임에 잔류하면서 동시접속자 3만7000명을 기록,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RF온라인‘은 현지에서 1만2800원의 월정액제와 1만원대 종량제 선불카드 판매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CCR는 지금과 같은 동시접속자 추이가 지속되기만해도 월평균 최소 15억원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연내 대만에서만 1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며, CCR 또한 최소 25억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될 전망이다.

`RF온라인‘이 흥행 청신호를 보이면서 대만 협력업체 소프트월드 또한 오는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RF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게임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석호 사장은 “중세 환타지나 무협에 식상한 대만 게이머들이 SF게임인 `RF온라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며 “대만 내 유료 서비스가 성공함에 따라 오는 7월과 9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인 일본·필리핀 등 해외 시장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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