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약정식은 포스텍의 우수인재 양성 발전기금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시프트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IT융합공학과 학생 유학 및 최고 학생 장학금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포스텍 IT융합공학과는 IT융합 종합설계라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 교과목의 이점을 살려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연계형 오프캠퍼스(Off-Campus)를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시프트업과 함께 오프캠퍼스 1기를 진행한 바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텍과 같은 우수 대학의 공학도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IT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포스텍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