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프리스타일 글로벌 리그 광안리 간다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올 여름 광안리 해변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산 온라인게임 최초로 글로벌 리그를 진행하고 있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제2회 프리스타일 글로벌 리그’ 본선대회를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먼저 광안리에서 대회를 열자는 제의가 들어왔다”며 “우리도 광안리에서 글로벌 리그를 개최하게 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1회 글로벌 리그의 성과를 보고 대회 유치를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제주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프리스타일 글로벌 리그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필리핀 등 5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북미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리스타일‘ 글로벌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어서 국내서 열리는 글로벌 리그 또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정환 부사장은 “부산 광안리는 한국 e스포츠계의 심장”이라며 “여건이 마련된다면 전세계 농구게임 선수들과 함께 올 여름 부산 해변가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