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는 지난해 6월 최초로 선보인 보스 몬스터로 지난 5일 새벽 3시경 갤럭시 서버 '무력행진' 길드원 20명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는 당초 개발진들의 예상보다 약 3개월 정도 빠른 기록이다.
'무력행진' 길드원은 지난 29일 업데이트 된 '하이메타' 시리즈 무기 장착 후 도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신 무기인 만큼 그 성능 또한 이번 도전을 통해 검증되었다.
이번 보스 몬스터 공략의 보상으로 '무력행진' 길드원 중 각 직업별 최대 딜러 5명에게는 전 서버 최초 영웅 방어구 아이템이 지급되었으며 다음 '드레이크' 몬스터가 등장하기 전까지 영웅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드레이크'는 한 달에 한번 출몰하기 때문에 이번에 클리어 한 갤럭시 서버에서는 한달 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 외 서버는 아직 클리어 되지 않았으므로 지금도 도전 가능하다.
한편 라그하임 개발진은 현존하는 최고 몬스터가 클리어 됨에 따라 보다 강력해진 최종 보스를 조만간 등장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