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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미 최대 게임쇼 'E3' 개막…관전 포인트는?

[이슈] 북미 최대 게임쇼 'E3' 개막…관전 포인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게임쇼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4’에 게임 업계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X박스 원'을 비롯 '플레이스테이션4'의 게임 타이틀이 대거 공개되면서 게임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E3 전시회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X박스 원'용 게임 타이틀이 다수 출시됐다. 우선 ‘The Order:1886’, ‘언차티트4’, ‘드라이브 클럽’, ‘갓 오브 워’ 등 게임 타이틀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5:가디언스’, ‘선셋 오버드라이브’ 등 게임 타이틀을 공개, 게임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드라이브클럽'과 '플래닛사이드2', '디아블로3: 더 얼티밋 에빌 에디션', '데스티니' 등을 선보이며 맞불을 놓았다.

EA는 비서럴게임즈의 ‘배틀필드 하드라인’,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심즈4’, ‘피파15’, ‘매든 NFL 15’ 등을 공개했다. 또 다이스, 크라이테리온, 웨이스톤게임즈의 최신작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세가는 10월 7일 출시 예정인 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신작 ‘에일리언: 이솔레이션’을 이번 E3에 출품했다. 1인칭 시점의 이 작품은 영화 ‘에일리언’ 같은 서바이벌 호러 장르며 PC·PS4·PS3·X박스원·X박스360 플랫폼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세가 부스에서는 위유 전용 ‘소닉 붐: 라이즈 오브 리릭’과 닌텐도 3DS 전용 ‘소닉 붐: 쉐터드 크리스탈’,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F 2nd’도 전시된다.

닌텐도는 위유용으로 ‘베요네타2’, ‘젤다무쌍’을 3DS용으로 ‘몬스터헌터4G’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U’ ‘젤다의 전설: 샤드 오브 나이트메어’ 등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게임을 소재로 한 영상 ‘헤일로 디지털 피처(제작, 리들리스콧)'도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오큘러스용 VR 게임 'Lucky’s tale’도 모습을 드러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국내 게임사들은 네오아레나를 제외한 대다수 게임업체가 이번 E3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오아레나는 한국공동관에 참가해 '베나토르' 외 비공개 신작 4종을 공개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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