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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신작 '히어로스카이' 초반 인기 '순항'

[이슈] 넥슨 신작 '히어로스카이' 초반 인기 '순항'
지난 8일 국내 출시된 모바일 전략게임 '히어로스카이'가 구글플레이 무료 순위 16위에 오르며 초반 순항 중이다.

'룰더스카이'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로 화제를 모은 이노스파크(공동대표 신재찬, 김성용)이 개발한 '히어로스카이'는 기존 전략 게임에 영웅 요소를 더한 신개념 모바일게임이다. 유니티 엔진을 통해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도 눈길을 끈다. 각종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차 화려해지는 건물로 자신만의 '천공섬'을 꾸미는 재미를 제공한다.

'히어로스카이'의 핵심 특징은 바로 영웅이다. 시공을 초월한 70여 종 영웅들을 소환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들에게 보다 강력한 힘과 방어력을 더해주는 200여 종의 장비가 마련돼 있다. 각각 다른 외모와 특성을 지닌 영웅들을 자신의 전략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전투에서도 '히어로스카이'만의 고유한 특징이 잘 드러난다. 연속적인 전투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전투에서 생존한 유닛들은 그대로 다음 전투에 투입할 수 있다. 또한 연승을 거두면 '피버 모드'가 발동해 기존 유닛들의 성능이 보다 강화된다. 또한 '트로이 목마' 등 각종 전략적 요소도 다양하다.

싱글 플레이 요소도 풍부하다. 50개가 넘는 던전을 통해 게임의 스토리를 접하고 운용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단순히 이용자간 전투 뿐만 아니라 액티브 디펜스, 무한의 탑 등 풍부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넥슨 관계자는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이 '영웅의 군단' 등 RPG가 대세를 이뤘다면 하반기에는 '히어로스카이'와 같은 전략 게임이 득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작 '히어로스카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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