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가 26일부터 '프로야구매니저'에 신규 '프랜차이즈 카드'를 추가하고 '무한의 전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카드'는 데뷔한 구단에서 오랜 기간 동안 쭉 활동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인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는 카드다. '프랜차이즈 카드'는 오직 '럭키 팩'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2002년 삼성 이승엽, 2011년 롯데 김주찬, 2006년 한화 용병 데이비스 등의 총 16명의 선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럭키 팩'은 모든 구성품을 100%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을 획득할 때마다 '럭키 팩' 속에 남아있는 아이템들의 숫자가 공개된다. 이번 '럭키 팩'은 3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럭키 팩'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럭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무한의 전당' 이벤트도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서버의 상위 구단들과 끝없이 대결을 펼치는 '무한의 전당' 이벤트는 각 라운드 별로 5차전까지 경기를 진행한다.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강한 팀과 대결해, 경기 결과에 따라 EP를 얻게 된다. EP에 따라 다양한 선수 카드가 포함돼 있는 이벤트 한정판 '무한 팩'을 증정하며, '럭키 팩'을 구입할 수 있는 '럭키 코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길드 시스템인 '이사회'도 전면 개편된다. 이사회 포인트를 새롭게 도입하며, 이 포인트는 정규리그 등 콘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누적된다. 포인트에 따라 이사회 등급이 정해지고 등급별로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엔트리브는 ‘'프로야구매니저' 이사회 시스템 개편을 기념해 오는 3월 26일까지 '이사회로 대동단결2' 이벤트를 펼친다. 이사회 앰블럼 최초 변경 시 모든 이사회원들에게 '구단 팩 스페셜' 10장을 증정하며, 포인트 누적에 따라 인기 아이템을 지급해 이용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