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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머너즈워, 양대 마켓 매출 TOP10 재진입…비결은?

[이슈] 서머너즈워, 양대 마켓 매출 TOP10 재진입…비결은?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가 매출 신바람을 내면서 눈길을 끈다. '서머너즈워'는 양대 마켓 매출 TOP10 재진입에 성공했고, 더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서머너즈워'는 21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7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매출 20위 바깥으로 밀려나면서 살짝 주춤하는 듯 했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컴투스는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 수정 및 로딩 속도 개선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내놓은 특별 한정 형상변환 '해변의 소녀들'이 인기다. 발키리, 하늘무희, 서큐버스, 에피키온 사제, 페어리 등 '서머너즈워'에서 인기가 많은 몬스터들의 형상변환 아이템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또 하루 4번, 1시간씩 경험치와 마나석을 2배씩 지급하는 버닝타임 이벤트와 몬스터를 진화하면 무지개몬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모든 속성의 던전이 열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컴투스 측은 '서머너즈워'의 인기 비결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꾸준히 진행해온 업데이트를 꼽았다. 특히 지난 12일까지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던 '실시간 아레나'는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는 설명이다. 1대1 실시간 대결 뿐 아니라 몬스터 선택에 있어서 전략성을 가미해 재미를 높인 게 실시간 아레나의 특징이다.

하반기에는 '이계의 틈' 업데이트도 이어나간다. 지난해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계의 틈'은 월드 보스, 실시간 레이드, 새로운 방식의 몬스터 육성 시스템을 추가, 큰 반응을 얻었다. 현재 '이계의 틈' 업데이트는 50% 정도 진행된 상태로, 하반기부터 남은 절반을 채운다는 게 컴투스 측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꾸준히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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