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난 4일 퍼펙트월드유럽B.V와 맺은 134만9300달러(한화 약 15억 원) 규모의 대만(홍콩, 마카오 포함) 지역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된 이후 재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드래곤라자M'은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제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태국지역에 진출하게 된다.
2003년 설립된 Ini3디지털은 '팡야 플레쉬' 및 'Flyff', 'C9', '하즈스톤' 외 다수의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성공리에 서비스 하고 있다. Ini3디지털은 향후 '드래곤라자M'의 태국시장에 성공적인 런칭을 위하여 대도시 로드쇼 및 SNS와 배너 광고 등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흥행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이프로젠H&G 김성수 실장은 "화려한 액션과 풍부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라자M'을 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면서 북미 및 태국지역 이외 지역에도 '드래곤라자M'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