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6월21일 출시 예정인 대작 MMORPG '리니지M'의 4개 기본 클래스 중 기사와 요정의 스킬 정보를 전격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니지M 게임 정보 기사 요정 스킬 소개편'을 업데이트했다. 여러 장의 이미지로 구성된 이 게시물에는 해당 직업의 주요 스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맷집이 좋은 근접 공격수 기사의 핵심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쇼크스턴'이 먼저 소개됐다. 양손감으로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쇼크스턴'은 마나포인트 13이 소모되며 1초에서 최대 6초까지 지속된다. '쇼크스턴'은 전투 중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한 방 스킬로 기사를 키우는 이용자라면 숙련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기사가 입는 피해량을 줄여주는 '리덕션 아머'는 50HP와 7MP를 소모해 192초 동안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또한 근접 공격을 회피하고 양손검으로 반격하는 '카운터 배리어'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요정의 주요 스킬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일정 확률로 적을 봉쇄할 수 있는 '어스 바인드'와 대상의 치유 효과를 반감시키는 '폴루트 워터', 상대의 원거리 회피력을 감소시키는 '스트라이커 게일'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무기의 최대 피해량을 적용시키고 무기가 손상되지 않게 해주는 강력한 정령 마법 '소울 오브 프레임'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됐다. '소울 오프 프레임'은 30MP가 소모되고 지속 시간은 128초이며, 정령옥 3개가 촉매로 쓰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게임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