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로 향하는 소녀들의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겨울을 맞아 신규 니케와 한정 코스튬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크 익스프레스의 열차 AZX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벤트 스토리 '테루미누스 티켓'을 중심으로,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은 신규 SSR 니케 2종과 미니 게임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승객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AZX 소속 승무원 '디젤 : 윈터 스위츠'는 자신의 지속 대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화력형 니케로, 버스트 스킬을 발동하면 다수의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알게 된 AZX의 기관사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은 풍압 코드의 적을 공격할 때 추가 효과를 부여하고, 버스트 스킬로 아군의 공격 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지원형 니케다.
또한 지난해 겨울 스토리 이벤트 '아이스 드래곤 사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어형 SSR 니케 '메이든 : 아이스 로즈'와 화력형 SSR 니케 '길로틴 : 윈터 슬레이어'를 오는 25일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스토리 이벤트 '테르미누스 티켓'에서는 솔린에게 티켓을 건네받은 노라가 마침내 AZX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디젤과 브리드는 그런 노라를 위해 그녀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종착역을 향해 경로를 수정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지막 노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이벤트 전용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AGF 2025'에도 참가해 현장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니케' 부스는 업데이트와 맞물린 겨울 열차 컨셉트로 꾸며져,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