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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연내 글로벌 출시…스팀 기반으로 서구권 공략

(출처='아이온2' 공식 글로벌 유튜브).
(출처='아이온2' 공식 글로벌 유튜브).
엔씨가 대작 MMORPG '아이온2'의 글로벌 자체 서비스로 서구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엔씨는 21일(미국 시간)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아이온2'의 연내 출시를 알리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엔씨에 따르면 '아이온2' 글로벌 버전은 스팀과 자체 플랫폼 퍼플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와 달리 모바일 플랫폼을 뺀 PC 전용 서비스로 제공된다.

'아이온2'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시작됐다. 이에 따르면 서비스 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 주요 거점에 지역별 서버를 구축해 운영한다. 지원 언어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0개로 주요 서구권 시장에 초점을 맞춰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엔씨가 자체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엔씨는 앞서 선보인 '쓰론 앤 리버티(TL)'를 아마존게임즈 퍼블리싱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자체 진출을 통한 수익 증대와 국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개발자 직접 소통 방식의 운영 전략을 시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엔씨는 5월 중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개발자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 백승욱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아이온2'는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이러한 노력과 높은 수준의 게임성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가감 없이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오프라인 소통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개선안과 대책을 소개했다(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오프라인 소통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개선안과 대책을 소개했다(출처='아이온2' 공식 유튜브).
한편 엔씨는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함께 국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이날 진행된 정규 업데이트 프리뷰 방송에서는 지난 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600여 건의 이용자 피드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발표됐다.

'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이용자 피백을 반영해 피해량 흡수(피흡) 밸런스를 조정하고, 딜러 클래스의 파티 시너지를 자버프 형태로 개편한다는 대책을 밝혔다. 또한, 성역 데스카운트 적용, 어비스 회랑 입장 방식 변경, 키나 패스 도입 등 이용자들이 지적한 불편 사항들에 대해 개선안을 제시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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