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유통 업체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가 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미 아비드 테크놀러지(Avid Technology)와 3D 그래픽 저작툴인 소프트이마지(Softimage) 판권 계약과 ATC(공인교육기관, Authorized Training Center) 인증계약을 체결했다.

아비드의 소프트이마지는 마야(Maya), 3D맥스와 같은 3D 애니메이션 저작툴로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한빛이 소프트이마지의 국내 공급판매권을 갖게됨은 물론, 한빛이 운영중인 게임애니메이션 전문 아카데미 디지털캠퍼스는 소프트이마지 공인교육기관으로 인증돼 자격증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한빛소프트는 국내 3차원 애니메이션 및 영상물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소프트이마지를 공급하고, 기술교육지원 및 A/S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3D 저작툴 관련 전문 인증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아비드와의 제휴는 한빛이 기존의 게임 유통개발 사업에서 벗어나 인력양성 및 애니메니이션 제작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