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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美 온라인 이용시간 10% 증가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3월 첫째주는 미국 게이머들이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2008년 보다 10% 증가했다는 소식과 '툼레이더' 최신작의 발매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또한 액티비전이 퇴직금 소송에 휘말렸다는 내용과 전세계를 떠들썩 하게 만든 플레이스테이션3이 오작동 소식도 알려 드립니다.

◆ 미국 온라인으로 게임 즐기는 시간 10% 늘어

[[img4 ]]미국 게이머들이 2009년 온라인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시간이 전년보다 10% 증가했다는 NPD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는 '2일 온라인 게이밍 2010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그 이유로는 브로드밴드망이 확대되고 온라인 기능을 지원하는 콘솔게임이 증가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온라인 다운로드방식을 통해 게임을 구입하는 이용자가 매년 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게이머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8시간 정도를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데 투자하고 있으며, 게이머들 중 71%가 2009년 연말 할리데이시즌에 게임을 구입하거나 선물로 받았다고 합니다.

◆ 툼레이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컴백

[[ img1]]섹시한 무덤 도굴꾼 라라 크로프트가 되돌아 옵니다. 그런데 '툼레이더'라는 제목은 빼고 주인공 이름만 강조했습니다. 개발업체 크리스탈다이나믹은 4일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를 2010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3년 동안 수많은 후속작을 내놓은 '툼레이더' 시리즈는 많은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블록버스터 영화로도 제작이된 바 있습니다. 그 시리즈의 최신판인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는 최초로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나 개발업체는 출시일을 2010년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더 이상의 내용은 함구했다고 하네요. 라라 크로프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 THQ 대학에 게임 연구실 기증

[[img3 ]]THQ가 게임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실험실을 대학에 기증했습니다. 2일 북미 남부감리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은 게임디자인과 개발과정을 수료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THQ가 게임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는 실험실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THQ는 오는 여름 실험실을 오픈할 예정이며, 기졸업자나 인터십 과정을 수료 중인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THQ의 메이저타이틀들을 학생들이 직접 테스팅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해 게임개발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THQ의 투자가 부럽기만 하네요. 국내 업계에서도 게임 아케데미를 운영하거나 대학과 협약을 맺어 연구를 진행하긴 하지만 후학양성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플스3 전세계 '먹통' 해프닝

이번주는 뭐니뭐니 해도 구형 플레이스테이션3가 '먹통'이 된 해프닝이 가장 큰 뉴스겠네요. 이미 언론보도가 많이 돼 잘 아시겠지만, 음력과 양력 간격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윤년'을 잘못 파악하는 바람에 생긴 해프닝이었습니다. '플스3'가 3월 1일을 2월 29일로 인식하면서 작동이 멈추고 게임기록이 사라지는 버그가 발생했으며, 설정시간이 2000년 1월 1일로 재설정되는 버그였습니다. 소니측은 원인을 몰라 전전긍긍했지만, 다음날인 2일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이 됐습니다. 놀란 소니측은 이용자들에게 시간 설정이 실제와 다른 경우 수동 혹은 인터넷 경유로 설정을 다시하기를 당부했다는 소식입니다.

◆ 액티비전 퇴직금 소송 휘말려

[[ img5]]액티비전이 퇴직한 직원 2명으로부터 퇴직금 관련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제이슨과 빈슨으로 알려진 이 직원들은 4일 변호사를 통해 "액티비전이 부당하게 해고를 하고도 법에 보장된 적법한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캘리포니아 상급법원에 관련 내용으로 액티비전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둘은 '모던워페어' 시리즈 개발에 참여해 왔고, 액티비전은 이 게임들로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였음에도 제대로된 로얄티와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던워페어이' 퍼블리싱 권한을 다른 곳에 넘길 권리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내용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리=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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