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S 현장에서 만난 이안게임즈 박영재 공동대표는 "새로운 게임성을 만들어보자는 포부로 회사를 만들었고, 첫 게임을 선정할 때도 우리가 가진 방향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게임성과 IP를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모바일에서 캐주얼하게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시원시원하고 재미있는 컨트롤 경험을 주자는 방향을 잡았고, 그 장르에 가장 잘 맞는 IP를 찾은 결과가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이라고 설명했다.
![[TGS26] '데드 어카운트' 박영재 대표 "쇼츠보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1717193107445043da15d9d22031147162.jpg&nmt=26)
원작 팬과 로그라이트 장르 이용자를 동시에 겨냥한 설계도 특징이다. 원작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용자는 원하는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르 이용자에게는 덱 빌딩과 캐릭터 조합을 통한 공략의 깊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김 PD는 "원작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하고 싶어 하지만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은 공략에 필요한 캐릭터를 선호한다"며 "두 계층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계속 추가하면서도 조합과 전략을 깊게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도 "IP를 모르는 분들은 캐릭터의 성격이나 역할을 모르기 때문에 스킬과 공격의 시각적인 직관성을 높이는 작업을 많이 했다"며 "검기를 쓰거나 얼음을 날리고 불을 쏘는 캐릭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시너지를 내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GS26] '데드 어카운트' 박영재 대표 "쇼츠보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1717201901316043da15d9d22031147162.jpg&nmt=26)
김 PD는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었고, 그런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원작 캐릭터들이 가진 각자의 독특한 스킬을 게임에 접목했고, 팀으로 캐릭터를 조합하는 것이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캐릭터 외형을 완성하는 데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김 PD는 "문양의 각도나 캐릭터가 특정 손에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것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피드백을 받았다"며 "지금은 이런 디테일을 원작 팬들이 봤을 때 우리만큼 많이 신경 쓴 사람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TGS26] '데드 어카운트' 박영재 대표 "쇼츠보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1812193805352043da15d9d2122090182.jpg&nmt=26)
이안게임즈는 단순히 원작 IP의 게임화에 그치지 않고,게임만의 이야기도 선보여 세계곤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이드 스토리, 특히 인상적인 장면에서 다른 캐릭터의 행동을 묘사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김 PD는 "처음 준비할 때부터 원작자와 미팅을 진행했고, 원작자와 IP 홀더의 검수를 받으며 많은 부분을 준비했다"며 "선행 테스트에서 원작에 없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보여준 부분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이야기를 업데이트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TGS26] '데드 어카운트' 박영재 대표 "쇼츠보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1717195609807043da15d9d22031147162.jpg&nmt=26)
박 대표는 "일본에 팬들이 많고 글로벌에서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팬이 생겼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작에서 봤던 캐릭터들의 합동 전투와 동료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직접 조작하면서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에서 손가락 하나로 컨트롤해 재미있는 경험을 주고, 쇼츠나 릴스를 보다가도 게임 한 판을 하고 싶다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것이 이안게임즈의 존재 이유"라며 "TGS 빌드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지막까지 갈고닦겠다"고 강조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