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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협회, 허진호 대표 협회장 추대 움직임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img1 ]]게임산업협회가 허진호 인터넷협회장(사진)을 차기 게임산업협회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5일 복수의 협회 부회장사 관계자들은 “허진호 인터넷협회장에게 게임산업협회 회장직 수락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장 선출에 부회장사와 이사사가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만큼, 허진호 협회장이 이를 수락하기만 하면 협회장 옹립까지 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허진호 인터넷협회장은 1세대 벤처 기업인으로 IT업계에서 ‘어르신’으로 통한다. 전경련 e비즈니스 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인터넷협회 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폭넓은 인맥과 뛰어난 대정부 교섭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허 협회장이 지난해 10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을 전문적으로 퍼블리싱하는 ‘크레이지피쉬’를 설립하면서 게임산업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인터넷협회장 임기가 올해로 끝나는 점 등이 게임산업협회장직 수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협회 한 부회장사 대표는 “허 대표가 인터넷협회장을 더 이상 연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게임산업에 이해와 관심도 큰 만큼 협회장 추대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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