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9일 2010년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4%, 25%가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 같은 선전은 국내•외 시장에서 ‘2011프로야구’, ‘제노니아3’, ‘정통맞고2011’ 등 기존 인기 시리즈 게임과 ‘2010슈퍼사커’, ‘일루시아’ 등 신작들의 꾸준하고 견실한 실적에서 기인한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폰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빌 이용국 CFO는 “스마트 혁명이라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장’과 ‘이익’이라는 기업 가치의 양대 축을 모두 이루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2011년 역시 단말, 네트워크, 경쟁,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빌이 글로벌 모바일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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