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네트(대표이사 홍성주)가 서비스하고 엔크루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택승)이 개발하는 고품격 온라인 TCG '카르테'는 지난 11월 12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1 현장에서 대규모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15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카르테 챔피언십은 치열한 승부 끝에 '우리만 깨끗'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으로 치러진 '참가하면우승'팀의 신장훈 선수(캐릭터명: 뚜지)와 '우리만 깨끗'팀의 류현석 선수(캐릭터명: 빼꼼)의 경기는 류현석 선수의 짜릿한 역전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신장훈 선수는 팀원의 불참으로 1패를 안고 참가한 가운데 홀로 4승이라는 엄청난 실력을 발휘해 준우승에 올랐다.
지스타 대회장 현장에서는 TCG의 원조격 게임인 '매직더게더링'의 고수 4명이 펼치는 스페셜 번외전도 펼쳐졌다. 국내 매직더게더링 플레인스워커 랭킹 30위에 드는 고수들로서, 카르테 경기에서도 멋진 실력을 발휘했다. 일대일 토너먼트로 진행된 번외전의 우승은 윤상웅 선수가 차지했다.

온네트 퍼블리싱본부 허진영 본부장은 "넓은 대회장을 가득 메워준 관중들과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준 선수분들 덕분에 멋진 대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카르테의 매력과 재미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