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장에서도 3.10%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이같은 오름세에 힘입어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
조이맥스의 주가흐름은 더 가파르다. 지난 3거래일 동안 3번의 상한가를 기록한 조이맥스는 8일에도 5.10% 오른 4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개월간의 주가 상승률은 156.23%. 조이맥스는 위메이드의 자회사이자 '캔디팡'을 개발한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의 모회사다.
'캔디팡'은 위메이드가 지난달 25일 카카오톡 게임서비스에 론칭한 퍼즐 게임. 위메이드가 지난 4월 발표한 '2012년 모바일게임 라인업' 중 미니게임 시리즈의 첫 게임으로 링크투모로우가 개발했다.
'캔디팡'은 출시 일주일만에 700만 이용자가 이 게임을 내려받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8일 현재 '캔디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애니팡'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