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의 자회사 웹젠모바일은 17일 '뮤'의 스마트폰 버전 '뮤:더제네시스(MU The Genesis)'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더제네시스'는 고대의 뮤 대륙을 배경으로 한 영웅들의 대서사시를 다룬 게임으로,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3D RPG 장르의 게임이다.
웹젠모바일 김태훈 대표는 "뮤 뿐만 아니라 웹젠의 우수 IP를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과 서비스 모델을 확대해 웹젠모바일의 독립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의 대표작 '뮤'는 200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리니지'와 함께 쌍벽을 이룰 만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