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1일 중국 쿤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산 게임의 국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업무 지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1년 8월 양사가 체결한 첫 번째 MOU 계약 기간이 2012년으로 종료 되는데 따른 연장 계약이다.
이번 WCG2012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는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전 세계 7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한 5개 게임이 정식종목으로 참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WCG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국제 e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국산 게임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는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세계 무대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한층 강화된 대한민국 게임 콘텐츠의 힘을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