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023년부터 '메이플스토리' IP 강화를 위한 색다른 시도를 이어왔다. 2024년에는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에 상설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카페'를 연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메이플 아지트' PC방을 선보이며 게임 IP를 오프라인 놀이 문화와 결합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2차 창작 부스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 참여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보스 몬스터 '핑크빈'이 수상한 포털로 사라지며 롯데월드 곳곳에 '메이플스토리' 세계가 펼쳐진다는 설정을 내세웠다. 방문객은 어드벤처 전역에 조성된 세계관 공간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실내 '용사 모집 존'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불러오거나 새 캐릭터를 꾸밀 수 있고, 매직아일랜드에는 '헤네시스', '아르카나' 등 게임 속 지역을 현실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야간에는 매직캐슬을 활용한 시즌 캐슬 맵핑을 선보이고, 4월에는 퍼레이드와 캐릭터 포토타임을 운영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정점은 4월 개장 예정인 '메이플 아일랜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구역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상시 운영된다. 대형 IP로 진행되는 어트랙션 공간이 생기는 셈으로, 국내 게임 IP로 진행되는 첫 대형 협업이기도 하다. 넥슨에 따르면 이 공간은신규 어트랙션 3종과 기프트샵, 식음료 매장, 포토존 등을 갖춘 상설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