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XBLA 한국 서비스 강화 업데이트와’스마트 글래스’ 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서비스 계획과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인 에릭 포드(Erik Ford)가 등장해 진행을 담당했다.
에릭포드 이사는 "XBLA는 여러 문화 콘텐츠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래폼"이라며 "한국도 이제 Xbox360을 통해 수 천개의 아케이드 게임을 다운 받거나, 여러 스포츠 리그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릭포드 이사는 Xbox360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스마트 글래스'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8'을 기반으로 하는 이 기능은 Xbox360에게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XBLA서 서비스되는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게임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에릭 포드 이사는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장"이라며 "스마트 기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시장에 XBLA를 서비스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는 "XBLA 콘텐츠 들은 영화를 집에서 TV로 시청하는 것과 극장에서 관람하는 것만큼이나 큰 차이를 이용자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