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의 한게임 분사설은 지난해 말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포털과 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업종에 진출한 만큼 일괄적인 관리가 어렵고,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업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게임과 모바일에 대한 분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최근 트렌드인 모바일게임 시장의 확대 및 다양화로 인해 분사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함께 '트렌드에 따른 변화'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 다수는 "최근 변화된 환경에 따른 것"이라며 "모바일 뿐만 아니라 한게임의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분사는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NHN의 분사설이 더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네이버 포털과 한게임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이용자 확대, 매출 증대 등 여러 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기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며 "NHN의 한게임 분사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NHN 관계자는 "분사설에 대한 공식 입장은 공시를 통해 밝힌 것이 전부"라며 "현재로선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