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문화부 등 6개 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유진룡 장관 내정자는 문화부 국제교류과장·공보관·문화산업국장·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참여 정부 시절 6개월 동안 문화부 차관을 역임했던 인물.
문화산업국장 재직 당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을 다듬었고 '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진흥원' 설립을 주도해 한류의 밑바탕을 개척하기도 했다. 뛰어난 추진력과 협상 및 조정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