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4에 대한 사용 계약은 국내에서는 첫 사례로, 엔씨소프트의 신규 대작 온라인게임 2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언리얼엔진 시리즈의 성능과 장점을 충분히 활용, 구현해 내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2003년 언리얼엔진2를 바탕으로 한 '리니지2'를 출시하며 풀 3D MMORPG의 대중화를 열었고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이 2012 대한민국 게임 대상의 대상과 그래픽부문 수상을 하는 등 온라인게임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리니지2'를 봤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선명한데 '블레이드앤소울'로 엔씨소프트가 다시 한번 우리들을 놀라게 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엔씨소프트가 언리얼엔진4 성능을 대표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