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기획된 BJ 토너먼트는 지난 3월 참가자 신청을 시작해, 스프링캠프, 16강전을 거쳐 마침내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참가 신청부터 수 많은 BJ 신청자들이 몰려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한 달여 기간 동안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도 40만명에 달한다.
결승전에는 통쾌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관심을 모았던 'BJ 탑스타운천'과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있는 방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BJ 아게존'이 맞붙게 돼 경기 결과와 더불어 두 BJ의 불꽃 튀는 개성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BJ 김프리'와 'BJ 김갠지'가 각각 1경기씩 주고 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BJ 김프리'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