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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아3 확팩 '말티엘' 카리스마에 네티즌 '들썩'

디아블로3: 영혼을거두는자에 모습을 드러낸 죽음의 천사 말티엘
디아블로3: 영혼을거두는자에 모습을 드러낸 죽음의 천사 말티엘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 '영혼을거두는자'(Reaper of souls)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 첫 등장한 죽음의 천사, 말티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독일 게임스컴2013에서 공개된 확장팩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디아블로 사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스로 인간이 된 정의의 천사 티리엘은 디아블로 등 악마들의 정수가 담긴 검은 영혼석을 성역(인간 세계) 깊은 곳에 숨기려 하지만, 돌연 나타난 죽음의 천사 말티엘(Malthael)이 이를 강탈해간다.
또한 영상에서 티리엘은 자신의 검 '엘드루인'으로 말티엘을 찌르지만, 말티엘은 전혀 상처를 받지 않아 게이머들을 의아하게 했다. 엘드루인은 어떤 적이나 물체도 벨 수 있지만 정의로운 자는 해를 입힐 수 없는 검이기 때문. 즉 말티엘이 겉보기와 달리 타락하지 않은 인물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영상을 접한 게이머들은 말티엘의 '블랙' 카리스마에 매료됐다는 반응이다. 검은색 갑옷과 후드를 두른 말티엘이 두 자루의 낫을 휘두르는 모습은 '죽음의 천사'라는 이름에 더할나위 없이 어울린다는 평가다. 말티엘은 전작 '디아블로2: 파괴의군주' 이후 모습을 감춘 지혜의 천사로 어떤 이유로 그가 죽음의 천사로 거듭났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영혼을거두는자'를 통해 '디아블로3'에 한층 다양한 즐길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새로운 영웅 성전사(Crusader)가 합류한다. 자카룸교를 좀먹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싸워 온 성전사들은 악마들과의 싸움을 쉼 없이 반복하며 단련된 성스러운 전사들이다. 거대한 중갑을 걸치고 철퇴를 휘두르는 이들 성전사는 근접 전투와 각종 전투 마법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새로운 배경인 5막도 등장한다. 전설의 도시 서부 원정지(Westmarch)와 부정한 혼돈의 요새(Pandemonium Fortress)를 무대로 '디아블로3'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밖에 최고 레벨도 기존 60에서 70까지 올랐으며 새로운 기술과 능력도 등장한다. 또한 개선된 전설 아이템, 대장장이 및 보석공을 통한 새로운 아이템 제작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디아블로' 시리즈는 처음부터 선과 악의 대결이 골자였으며 '영혼을거두는자'는 이같은 갈등의 보다 어두운 면을 파고들 것"이라며 "이번 확장팩은 새롭게 추가된 막, 강력한 새 캐릭터 직업,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핵심적인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디아블로3'의 진화 과정에 큰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게임스컴2013에서 '영혼을거두는자'의 플레이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연말 열릴 예정인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영혼을거두는자'는 2014년경 출시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공식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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