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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노알라' 게임 '충격'

22일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문제의 게임 '스카이운지'(이미지 출처=구글플레이)
22일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문제의 게임 '스카이운지'(이미지 출처=구글플레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이 개발한 앱으로 추정된다.

22일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스카이운지'는 노 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에 삽입된 '운지'는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가리키는 은어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노 전 대통령을 빗대 '스카이운지'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주인공도 노 전 대통령을 비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드러난다. 노 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한 이른바 '노알라'가 등장하기 때문. 공중에서 추락하는 노알라를 조작해 달걀이나 부엉이 등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이 이 게임의 내용이다. 현재 이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작자는 "귀여운 노알라 캐릭터로 몸에 해로운 계란과 부엉이를 피하는 게임"이라며 "중력에 자유롭게 몸을 담아 시원하게 운지해보세요"라며 개발 의도를 밝혔다.

이를 접한 엄지족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리뷰에서는 "이딴 쓰레기같은 게임 만들어서 올리냐", "조용히 이 게임 내리세요" 등 반응을 살필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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