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금연법 PC방 옥죈다…매물 꾸준히 증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2817114510011_20130828175517dgame_1.jpg&nmt=26)
'만땅닷컴'에 올라온 7월 PC방 매물은 총 146개, 평균 4.7개를 기록한 반면 8월에는 지난 27일 기준으로 167개, 평균 6.1개의 점포가 매매 의사를 밝혔다. 또 '아이닉스피사모'의 7월 PC방 매매 건수는 152개, 평균 4.9개의 수치를 보였으나 8월에는 191개, 평균 7.1개의 매물이 올라왔다. 다가올 8월 31일까지의 수치를 더한다면 수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PC방나눔연대 안성용 사무처장은 "업주들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생계형으로 분류되는 소형 매장 업주들은 흡연 부스 설치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고, PC방마다 경쟁력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져 심리적으로 위축된 업주들이 사업 포기를 결정한다는 것.
안 사무처장은 "사실 PC방 사업을 위해 큰 돈을 투자한 상황에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매물로 내놓기는 큰 결심이 필요하다"며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PC방 사업을 접는 업주들만 봐도 현재 업계가 얼마나 힘든지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PC방 매물 증가와 더불어 자체 폐업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PC방 매매 전문 사이트 '1282' 관계자에 따르면 PC방 경기가 축소되기 전에는 매매가 활발히 이뤄졌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매매가 힘들다고 판단한 업주들은 애초에 폐업을 결심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작년 이맘 때 즈음과 비교해 매물이 상당히 늘었고 폐업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매와 관련해 특히 소형 매장은 흡연 부스 설치를 위해 PC를 줄여야하고 결과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더욱 힘든 상황이 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소형 매장의 경우 좋은 상권에 위치한 매물만 거래가 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