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게임즈가 지난 달 말 출시한 '학교종이땡땡땡 for kakao'(이하 학교종이땡땡땡)은 '전국 학교 대항전'이라는 이색 요소를 탑재해 이슈몰이에 성공한 게임이다. 단순 러닝게임에서 탈피, 졸업 학교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벌인다는 이색 요소가 엄지족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시 열흘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학교종이땡땡땡'은 현재 구글 무료 순위 1위를 수성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학교종이땡땡땡'의 학교 대항전 활성화율은 97%로 전국 1만1395개 초·중·고등학교 중 1만1000개 학교 이상의 학생들이 본인의 학교를 등록했다"며 "이용자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힘입어 학교대항전을 온라인·모바일 동창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생 개발사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스포츠 for kakao'(이하 명랑스포츠)는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캐주얼 스포츠를 전면에서 내세워 성공을 거둔 경우다. 미니게임들을 한데 묶어 출시한 게임들은 앞서도 있었지만 볼링, 농구, 야구, 다트, 탁구, 사격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스포츠를 녹여낸 게임은 '명랑스포츠'가 최초. 현재 이 게임은 구글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피닉스게임즈는 "명랑스포츠는 캐주얼게임 특유의 쉽고 간단한 컨트롤이 기본적인 재미 요소"라며 "카카오 게임하기 최초의 캐주얼 스포츠 장르라는 점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은 '판타지러너즈 for kakao'(이하 판타지러너즈)도 최대 네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차별점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한 모바일게임이다. 오직 한 명의 캐릭터로 기록 경쟁을 펼치는 '윈드러너', '쿠키런' 등 기존 횡스크롤 러닝게임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