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대한 관심이 개막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각)부터 게임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롤드컵은 중계가 시작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장 잘한다는 14개 팀이 모여 3주 동안 자웅을 가리는 이번 롤드컵은 세 번째. 지난 2회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인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2위를 차지하면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진 소드, 삼성 갤럭시 오존, SK텔레콤 T1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번 롤드컵은 한국 팀의 전력이 가장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전 5시부터 한국팀 가운데 처음으로 SK텔레콤 T1이 롤드컵 무대에 오르기에 롤드컵에 대한 집중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