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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닌텐도 DS의 몰락...DSi 중고가는 겨우 3만원

[이슈] 닌텐도 DS의 몰락...DSi 중고가는 겨우 3만원
스마트폰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닌텐도의 구형 휴대용기기 DS 라이트와 DSi의 중고 기기 가치에 대해 한국닌텐도가 3만원만을 책정했다.

한국닌텐도는 휴대용 기기 최신작 3DS에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가 내장된 본체 세트를 구입하는 이용자가 DSi와 DS 라이트를 반납할 경우 3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 판매에 책정된 3만원이라는 금액은 닌텐도가 처한 현재의 위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금액이다. 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으나 고사양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시장을 잠식당해 신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10만원 대 중후반에 판매했던 자사 기기에 3만원의 보상 금액만 책정한 것은 닌텐도가 겪는 어려움을 단적으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닌텐도 홍보과 박보경 씨는 "보상 판매 시 최저 금액이 3만원이고 유통사 임의로 보상 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최대 보상 금액은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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