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카카오와 문화체육관광부·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모바일 생태계 구축안'의 핵심은 단연 '카카오 상생 센터'의 설립이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 개발사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는 카카오 상생 센터에 입점한 업체들이 다양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질의응답의 전문. 문화부 이수명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미래부 이충원 디지털콘텐츠과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 대표가 참여했다.
Q 카카오 상생 센터에 입점하기 위한 '중소 업체'의 기준이 있는가?
A 이석우=새로이 출발하는 업체나 충분한 개발 여건을 갖추지 못한, 그러나 가능성 있는 업체라면 모두 중소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또 카카오와 어떤 관계가 있어야 입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상생 센터를 만들면 추후 카카오와 제휴를 원하는 업체를 상대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Q 이번 상생안 발표에 있어 문화부와 미래부는 어떤 역할을 했나?
A 이수명 과장=오늘은 카카오가 국내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 설명하는 자리로, 양 부처는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플랫폼 업체와 게임업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A 이충원 과장=오늘 체결한 양해각서 속에는 투자, 기술개발, 인력 양성 분야 등 협력 계획이 포함돼 있다. 카카오가 좋은 취지를 갖고 있어 산업이나 분야 발굴해서 협력할 여지 갖출 계획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올 연말까지 계속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Q 무심사 입점시 질이 떨어지는 게임들도 대거 유입될까 우려되는데?
A 이석우 대표=문화부에서 여는 공모전에 입상한 게임은 무심사로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시킨다는 설명이다. 심사위원 심사를 거친 게임인만큼 품질에 대한 보장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추후 이같은 심사도 없이 입점하는 시스템으로 갈 수도 있지만 이 경우라도 게임의 품질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은 거칠 것이다.
Q 카카오는 카카오 상생 센터에 입점하는 업체에 대해 지분을 투자하나?
A 이석우 대표=카카오가 직접 업체들에게 투자하는 개념은 아니다. 상생 센터에 입점한 중소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끔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Q 입점 수수료 문제를 조율하는 등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변화는 없나?
A 이석우 대표=현재 시행 중인 수수료율을 조절할 계획은 없다. 큰 회사는 현행대로 하고 작은 회사는 수수료율을 낮춘다면 그 '작은' 회사라는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는 문제가 생긴다. 양해 부탁드린다.
Q 최근 설립을 완료한 한국스마트모바일서비스협회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이번 상생책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안이 있나?
A 아직은 없다.
Q 파트너사에게만 허용하던 카카오 SDK를 공개한 이유는?
A 이석우 대표=카카오에 아직 입점하지 않은 업체들에게도 SDK를 제공해 입점 이후 경험을 미리 공유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사진=데일리게임 박운성 기자 phot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