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2013 게임대상 누구?…모바일게임 '유력'

한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모바일게임 시장 확대와 성장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대상에 대한 관심도 온라인게임이 아닌 모바일게임에서 나올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는 상황. 또한 지난해와 달리 유력 대상 후보가 없어지면서, 다양한 게임들이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받았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포함, 기술 창작상 부문에서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상을 수상하며 4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게임에 대한 작품성과 그래픽 모든 요소에서 최고의 게임임을 인정 받은 것. 최우수상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바이킹아일랜드'가 차지했고, 인기게임상은 '리그오브레전드'(온라인), '애니팡'(모바일), '디아블로3'(PC)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거머줬다.
[이슈] 2013 게임대상 누구?…모바일게임 '유력'

올해는 지난해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일단 대상에 오를만한 게임이 없다는 게 가장 크다. 올해 초 공개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지만, 지난해 만큼의 파급력은 없다. '아키에이지'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게임이 떠오르지 않는 것도 문제다.

위안이라면 모바일게임에서 다양한 후보작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윈드러너 for Kakao', CJ E&M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 '다함께차차차 for Kakao', '다함께퐁퐁퐁 for Kakao',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for Kakao' 등이 게임대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게임 모두 출시 이후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동시에 현재까지도 인기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게임대상은 이들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우수상 역시 대상에서 탈락된 게임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기술 창작성 등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시상이 진행될 수 있다. 모바일게임은 1996년 게임대상 시상식이 처음 열린 이후 단 한 차례도 대상 수상 경력이 없다. 이러한 점 역시 이번 시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대상 및 최우수상 외에 관심을 끄는 분야는 우수개발자상이다. 우수개발자상은 지난 2010년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2011년 고성원 드래곤플라이 팀장, 2012년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등이 수상하며 '스타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거쳐야 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은 11월 13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은 올해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작품을 대상으로 총 10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20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