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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 치료에 이용된다

[이슈] 게임,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 치료에 이용된다
사람의 뇌로 게임을 조작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ADHD) 증후군을 치료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핀란드 정신의학센터는 최근 뇌파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뇌파전위기록술(Electroencephalography: EEG) 헤드셋을 활용해 ADHD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EG 헤드셋은 사람의 뇌가 만드는 뇌파를 활용해 컴퓨터를 조작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원래 게임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지만, 최근에는 뇌파를 연구하는 신경의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헬싱키 연구진은 50명의 ADHD 환자를 40가지 단계로 이루어진 게임 치료 실험에 참여하도록 했다. 모니터 속 공을 움직이는 간단한 게임이다. 헬싱키 연구진은 생각에 따라 다른 뇌파와 신호가 발생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빌레 타피오 헬싱키 정신의학센터 정신과 의사는 "사람의 뇌를 분석하고, 게임으로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했다"며 "뇌의 어느 영역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있는지 혹은 활성화되지 않는지를 파악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싱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통해 뇌파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뇌파를 내보내는 사람의 뇌가 내뿜는 다양한 전기적 신호와 파장을 정의할 수 있다면, 다양한 문제를 치료하는 데 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핀란드 연구진은 이미 ADHD 증후군 치료에 쓸 수 있는 게임을 개발 한 상태다. 이 게임은 헬싱키에 있는 병원에서 활용 중이다. 기능성 게임 개발업체 시리어스게임핀란드는 오는 2015년까지 ADHD 증후군 치료에 활용할 새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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