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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IDEA '게임 중독법'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 실시

[이슈] K-IDEA '게임 중독법'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 실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이하 협회)가 게임을 알코올, 마약, 도박과 함께 4대 중독에 포함시키는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 반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협회는 28일 협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idea.or.kr/signature/signature.asp)를 통해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름, 메일, 주소만 기입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서명운동 결과는 정부와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게임 중독법'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 모바일 페이지도 제작 중에 있다.
게임산업은 매년 수조원 매출을 올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산업이지만 최근 정부는 게임을 중독 물질로 몰아가 우려를 더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최근 발의한 '인터넷게임중독 예방에 관한 법률안'과 '인터넷게임중독 치유,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대표적이며, 황우여 원내대표 또한 국회 본회의 연설에서 '게임을 4대 중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는 게임에 대한 산업적 가치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 게임업계의 중론이다. 협회는 지난 24일 '게임 중독법' 반대 성명서를 내고 온라인 서명운동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협회는 "게임산업은 국내 콘텐츠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10만 명의 산업역군들이 땀 흘려 종사하고 있는 떳떳한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라며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자국의 우수 산업을 악(惡)으로 규정하는 사례는 없다. 해외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산업을 우리 스스로 악으로 규정하는 것은 제 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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